TN TT IT 계통 접지방식 (KEC 개정)

이번 포스팅은 한국전기설비규정 KEC 적용되어 변경된 TN TT IT 계통 접지방식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EC가 적용이 되면서 기존에 적용되었던 제1종~특 3종 접지방식이 아닌 TN TT IT 계통 접지방식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TN-IT-TT-접지방식-KEC개정-썸네일
TN-IT-TT-접지방식-KEC개정-썸네일

 

기존 접지공사법

 

: 기존 접지공사법 부터 먼저 설명드리면서 어떻게 변경이 되었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예기간이 적용되는 2020년까지는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에 의해 1종 접지, 2종 접지, 3종 접지, 특 3종 접지가 적용되어 접지 공사가 이뤄졌습니다.

접지대상 접지공사종류 접지저항값
특고압설비 1종접지 10 Ω
변압기 2종접지 – 150/Ig, 300/Ig, 600/Ig
1) Ig는 1선지락전류
2) 조건이 없을 경우 분자는 150
3) 1~2이내 차단장치 시설 시 분자는 300
$) 1초 이내 차단장치 시설 시 분자는 600
400V 이하 설비 3종접지 100 Ω
600V 이하 설비 특 3종접지 10 Ω

 

 전기공사를 하시거나 전기설계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해당 접지방식이 더 익숙하실 겁니다. 하지만 한국전기설비규정 KEC에서는 해당 규정이 모두 폐지가 되었습니다.

 물론 기존에 지어진 건축물이나 공장지대에는 여전히 해당 접지공사 방식을 적용을 하기 위해 한국안전공사와 협의를 하신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새롭게 짓는 건축물이나 공장에 대해서는 꼭 KEC 규정에 따라서 접지공사를 해주셔야 한다고 합니다.

 

 

TN TT IT 계통 용어 정리 (KEC 개정)

 

: 그럼 위에서 설명 드린 사항은 폐지가 되고 KEC 개정이 되면서 어떻게 접지방식이 변경이 되었는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전기설비규정 KEC의 접지방식은 크게 계통 접지, 보호 접지, 피뢰시스템 접지 등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제가 설명 드릴 사항은 전체 접지방식이 아닌 현실적으로 현업에서 가장 많이 적용이 되고 빈도수가 높은 계통 접지인 TN, TT, IT 계통 접지에 대한 내용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TN계통은 다시 TN-S, TN-C, TN-C-S계통으로 나눠서 설명을 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T, N, S 와 같은 약어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T, I – 제1문자

: 제 1문자로 표기하는 T, I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T와 I는 약어로써 풀네임은 Terra와 Isolate입니다. Terra는 라틴어로 땅이나 지구를 뜻하고, 다른 말로는 접지를 말합니다.

 Isolate는 “격리된”이라는 뜻으로 바로 땅과 접지를 하는 게 아니고 접지와 전기 충전부 사이를 절연시키거나 저항을 설치하여 대지에 연결하는 것 사항을 말합니다.

 즉 전력계통에서 대지와 연결이 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2) N, T – 제2 문자

: 첫번째 다음으로 나오는 두 번째로 나오는 2 문자로는 T와 N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력계통의 접지가 1문자라면 2 문자는 전력계통에서 전기를 받는 설비와 대지와의 관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 대로 T는 똑같이 Terra를 의미하는 것이며 N은 전력계통의 접지에 설비의 접지를 연결하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3) C, S – 제3 문자

: 그리고 마지막 제3 문자로는 중성선과 접지선의 분리 유무를 나타내는 C와 S로 표현을 합니다. S의 풀네임은 Separate이고 중성선과 접지선이 완전히 분리된 것을 말합니다.

 그에 반해 C의 풀네임은 Combine으로 중성선과 접지선이 합쳐져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중성선과 접지선을 하나로 합친 것을 PEN도체라고 합니다.

 

 

TN TT IT 계통 접지방식 (KEC 개정)

 

: 그럼 위에서 설명 드린 약어를 기준으로 TN, TT, IT 계통 접지방식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TN계통 계통 접지

: TN 계통 접지는 TN-S, TN-C, TN-C-S 계통으로 나뉩니다. 1문자가 T이기 때문에 전력계통인 L1, L2, L3의 접지가 대지와 연결이 되어 있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2문자가 N이기 때문에 설비의 접지선인 PE선이 전력계통의 접지와 연결되어 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3 문자는 중성선과 설비의 보호 선인 PE가 분리 유무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하나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TN-C, TN-S 계통 접지

: 아래 그림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일단 전력계통 쪽은 대지와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비 접지의 경우에에는 전력계통 접지에서 나가며 중성선과 보호 도체가 Combined으로 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표기도 보호 도체인 PE와 중성선 N이 합쳐져서 PEN으로 표현을 한 것입니다.

 그럼 반대로 TN-S의 경우에는 보호 도체인 PE와 중성선 N이 분리가 되기 때문에 PE와 N 의 라인이 따로 생기며 전력계통의 접지와 연결되어 있되, 중선선과 보호 도체가 따로 연결이 되는 것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TN-C-접지방식
TN-C-접지방식

 

 

TN-S-접지방식
TN-S-접지방식

 

3) TN-C-S 계통 접지

: 위에서 설명 드린 TN-C, TN-S를 약간 혼합해서 만들어 놓은 게 바로 TN-C-S 계통 방식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일단 보호 도체와 중성선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로 계통이 되어 있지만 설비에 따라 해당 통합해서 쓰거나 분리해서 쓰는 경우입니다.

 

TN-C-S-접지방식
TN-C-S-접지방식

 

4) TT계통 접지

: 다음은 TT계통 접지입니다. 전력계통도 대지와 설비도 대지와 연결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즉 결국에는 폐회로로 접지망이 연결이 되겠지만 그래도 전력계통 접지에서 연결되어서 나가는 것이 아닌 점이 특정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가장 깔끔하고 전선의 사용도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접지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접지 망을 조금 더 촘촘하게 해야 하는 단점은 있지만 전력계통와 설비의 거리와 상관없이 근처에서 접지를 따면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TT-접지방식
TT-접지방식

 

5) IT계통 접지

: 마지막으로 설명 드린 계통은 IT계통입니다. 개인적으로 고압에 주로 적용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말 중요한 설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계통의 경우에는 저압에도 적용은 하지만 저압까지 모두 적용하게 되면 관리 포인트가 많이 지는 게 단점입니다.

 전력계통 쪽에 임피던스 Z를 적용을 하였고, 설비의 보호 도체가 직접 대지에 접지해서 적용하는 접지 방식입니다.

 

IT-접지방식
IT-접지방식

 

 

 

 여기까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TN TT IT 계통 접지방식 KEC 개정 사항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분석한 내용이라 오류가 있을 수 있는 점 참조 부탁드리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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