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제어공학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 대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어공학을 공부하면서 안정도는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상대 안정도를 판단하는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는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은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내용입니다.
오늘은 이 제어공학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을 개념부터 실제 적용법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특히, 시험이나 실무에서 자주 헷갈리는 개념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드릴 테니 끝까지 집중해 주시면 분명 도움이 되실 겁니다.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
✔ 제어계의 안정도를 왜 판단해야 할까?
제어 시스템에서 안정도(Stability)는 시스템이 외부 입력에 대해 시간 경과에 따라 수렴하는지를 나타내는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만약 시스템이 불안정하다면 작은 외란에도 출력이 무한히 발산하게 되죠.
✔ 절대 안정도 vs 상대 안정도
- 절대 안정도는 단순히 시스템이 안정한지 아닌지를 구분
- 상대 안정도는 얼마나 안정한지를 수치적으로 평가 (이득 여유, 위상 여유 등)
이 중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은 상대 안정도를 평가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추가적인 절대 안정도와 상대 안정도 관련된 사항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 제어공학 제어계 안정도 (feat. 루스법, 절대 안정도, 상대 안정도)
✔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의 기본 개념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은 주파수 영역에서 전달함수의 성질을 분석해 시스템이 안정한 지를 판단하는 방법입니다.
핵심은 바로 복소수 평면에서의 사상(mapping)입니다.
여기에서 기억해야 할 핵심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전달함수: T(s) = G(s)H(s) / [1 + G(s)H(s)]
- 특성방정식: 1 + G(s)H(s) = 0
따라서 시스템의 안정도는 1 + G(s) H(s)의 영점(즉, 폐루프 극점)이 어디에 위치하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 나이퀴스트 선도의 의미
나이퀴스트 선도는 s-평면의 후반면(RHP) 전체를 복소수 평면 상에 사상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상된 경로가 원점 또는 (-1, j0)을 몇 번 감싸느냐에 따라 안정도를 판단합니다,
여기에서 꼭 기억해야 할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F(s) = 1 + G(s)H(s)의 영점이 RHP에 있으면 불안정
- 나이퀴스트 선도가 원점을 감싸면 → 불안정
- 감싸지 않으면 → 안정
처음에 생각하신 것보다 위에서 설명드리니까 조금은 예상보다 단순하다고 느껴지실 겁니다.
제어공학 공부하시면서 전자기학도 같이 공부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간이화와 실전 적용
그럼 이번에는 간이화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과 실제 예시를 통해 더 깊이 있게 설명드리겠습니다
✔ 간이화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이란?
이제 간이화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간이화 방법은 복잡한 F(s) = 1 + G(s) H(s) 대신 G(s) H(s)만으로 안정도를 판단하는 실용적인 기법이에요.
여기에서 핵심 포인트는 복잡한 계산 대신 개루프 전달함수 G(s) H(s)만 사용하는 것과 판별 기준은 원점(O)이 아닌 (-1, j0)이라는 점을 꼭 기억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프 상에서 (-1, j0)을 감싸는지 여부로 시스템의 안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 실무에서도 널리 활용됩니다.

✔ 안정도 판단 기준 정리
제어공학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 핵심 판단 조건
- 그래프가 (-1, j0)을 포함하지 않음 → 안정
- 그래프가 (-1, j0)을 한 번 감쌈 → 임계 안정
- 그래프가 (-1, j0)을 여러 번 감쌈 → 불안정
이렇게 간단하게 기준을 기억해 두면, 복잡한 전달함수를 마주해도 당황하지 않게 됩니다.
상대 안정도의 정량적 지표, 이득 여유와 위상 여유
제어공학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의 강력한 특징 중 하나는, 단순히 ‘안정/불안정’을 넘어서 얼마나 안정한지까지도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이득 여유 (Gain Margin)
- 위상교차 주파수(Phase Crossover Frequency): 위상이 -180°일 때의 주파수
- 이 주파수에서의 전달함수 크기(|G(jω) H(jω)|)의 역수가 이득 여유입니다
- 즉, 시스템이 불안정해지기 전까지 얼마나 이득을 더 줄 수 있는지 나타냅니다
이득 여유가 크면 클수록 좋은 시스템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 위상 여유 (Phase Margin)
- 이득교차 주파수(Gain Crossover Frequency): |G(jω)H(jω)| = 1인 주파수
- 이때 위상이 -180°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 위상 여유
- 즉, 시스템이 위상 지연을 얼마나 더 허용할 수 있는지 수치로 나타냅니다
위상 여유가 클수록 진동이나 발산 위험이 낮습니다.
간이화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 예시
그럼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개루프 전달함수가 있다고 가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G(s)H(s) = K / [s(s+2)(s+4)]
이 전달함수에 대해 주파수 응답 G(jω) H(jω)를 구하고 나이퀴스트 선도를 그려보면, 그래프가 (-1, j0) 근처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K=10일 때는 안정하지만, K=100이 되면 (-1, j0)을 감싸게 되어 불안정하게 됩니다.
이처럼, 이득 크기(K)를 조정하면서 나이퀴스트 선도를 분석하면 임계 안정 조건도 알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나이퀴스트 선도를 꼭 복소평면에 그려야 하나요?
제어공학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은 복소수 평면상에서의 궤적을 바탕으로 안정도를 판단하는 기법이기 때문에, 실수축 또는 시간 영역에서만 확인하는 것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
반드시 복소수 평면상 궤적을 고려해야 합니다.
✔ 이득 여유와 위상 여유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 이득 여유: 일반적으로 6dB 이상
- 위상 여유: 30도 이상
이 값들은 시스템의 용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위 기준을 만족한다면 대부분 충분히 안정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실무에서는 어떻게 활용하나요?
실제 제어기 설계 시, PID 튜닝이나 모델 기반 제어 설계에서 반드시 제어공학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을 활용해 시스템의 안정도를 검토합니다.
특히 자동차, 로봇, 항공 제어 시스템에서는 필수적인 분석 도구입니다.
핵심 요약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을 핵심만 간략하게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제어공학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 핵심 요약
✔ 제어공학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은 상대 안정도를 판단하는 도구
✔ 나이퀴스트 선도는 s-평면 우반면 전체를 복소평면에 사상하는 것
✔ 간이화 방법을 통해 G(s) H(s)만으로도 안정도를 쉽게 파악 가능
✔ 기준점은 (-1, j0), 감싸면 불안정, 안 감싸면 안정
✔ 이득 여유, 위상 여유를 통해 ‘얼마나’ 안정한 지도 정량적으로 확인 가능
그래도 핵심 요약과 더불어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 직접 검토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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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상입니다. 지금까지 제어공학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 대해서 포스팅을 작성을 하였습니다.
저도 사실 처음에는 공식에 대해서 그래프로 표현하는 게 부담을 느꼈는데, 그래도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이 다른 수식으로 구하는 방법보다 더 직관적인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제어공학 나이퀴스트 안정도 판별법, 오늘 포스팅을 통해 조금은 명확해지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글은 제가 스스로 공부하고 검토한 내용을 작성한 글이라, 오류가 있을 수 있는 점 참조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